동아대 의대 교수협 결성…"전공의·학생 강력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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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에 이어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의 집단행동도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동아대 의대 교수진들이 협의회를 결성했다.
14일 동아대 의대 교수협의회에 따르면 동아대 의대 교수들은 최근 투표를 통해 김정일 직업환경의학과 교수를 회장으로 한 협의회를 결성했다.
김 회장은 "현재 교수들이 집단사직을 논의하고 있는 단계는 아니다. 오늘 전국 의대 교수 협의회를 해보고 논의와 회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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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전공의에 이어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의 집단행동도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동아대 의대 교수진들이 협의회를 결성했다.
14일 동아대 의대 교수협의회에 따르면 동아대 의대 교수들은 최근 투표를 통해 김정일 직업환경의학과 교수를 회장으로 한 협의회를 결성했다.
협의회는 이날 "정부의 밀어붙이기식 2000명 증원에 반대하며 병원을 떠난 전공의, 학교를 떠난 학생의 의견을 강력히 지지한다"며 "선배 교수로서 가장 기본적인 임무인 제자들을 지키기 위해 이전에 와해했던 교수협의회를 재건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현재 교수들이 집단사직을 논의하고 있는 단계는 아니다. 오늘 전국 의대 교수 협의회를 해보고 논의와 회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대는 현 의대 정원을 49명에서 100명까지 늘려달라고 교육부에 증원 신청을 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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