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사용 목적 따라 뒷모습 달라지는 ‘ST1’ 디자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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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승용 모델에 이어 상용 모델로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하고자 새로운 차종인 ST1의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ST1은 샤시캡(차량의 뼈대)과 캡(승객실)은 표준화된 형태로 만들고, 캡 뒤쪽에 있는 적재함은 운전자의 취향이나 사용 목적 등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는 차량입니다.
현대차는 ST1 뒷부분에 일반 적재함이나 냉동 적재함을 장착한 모델을 제시해 물류 및 배송 사업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공략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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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승용 모델에 이어 상용 모델로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하고자 새로운 차종인 ST1의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ST1은 샤시캡(차량의 뼈대)과 캡(승객실)은 표준화된 형태로 만들고, 캡 뒤쪽에 있는 적재함은 운전자의 취향이나 사용 목적 등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는 차량입니다.
해당 차종은 운전자의 선택에 따라 외관과 기능이 상당 부분 달라질 수 있는데, 의복으로 치면 기성복과 맞춤복의 중간 형태에 가깝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지난 1월, 현대차의 형제 회사인 기아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가전박람회 CES에서 ST1과 비슷한 목적 기반 차량 PBV를 공개한 바 있습니다.
현대차는 ST1 뒷부분에 일반 적재함이나 냉동 적재함을 장착한 모델을 제시해 물류 및 배송 사업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공략할 예정입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향후 다양한 용도에 맞춘 플랫폼으로 확장될 수 있는 만큼 많은 고객에게 사랑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안으로 ST1의 주요 사양과 제원, 가격 등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한범수 기자 han.beomso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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