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림코퍼레이션, 태국 의료기기 수입처 및 보관처 등록 완료

태국 수출 전문 기업 코림코퍼레이션이 최근 태국에서 의료기기 수입처 및 보관처 등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코림코퍼레이션은 한국의 우수한 제품을 태국 시장으로 수출하는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하는 데 성공했다.

사진제공=코림코퍼레이션

코림코퍼레이션은 그간 화장품과 식품 분야에서 태국 시장에 진출해 왔으나, 이번에 의료기기 수입처 및 보관처 등록을 통해 사업 영역을 의료기기 분야까지 확대했다.

태국은 의료기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로, 2023년에는 시장 규모가 약 2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등록을 통해 태국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의 우수한 기술과 품질로 만들어진 제품을 태국 소비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건강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의료기기는 안전과 신뢰가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코림코퍼레이션의 등록 완료는 태국 소비자들에게 큰 신뢰를 줄 것으로 전망된다.

코림코퍼레이션 측은 "이번 의료기기 시장 진출을 계기로, 태국 시장에서 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자 하며,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태국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문순 기자 komoonsoo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