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지놈 "해외 6개사와 '진단 유전체 분석' 서비스 계약"

송연주 기자 2024. 3. 1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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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체 분석기업 GC지놈은 중동 및 아시아 지역 6개 업체와 7건의 진단검사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린플랜 고형암 검사'(고형암 환자의 유전적 진단 및 치료 예측검사)와 '아이캔서치 검사'(인공지능 알고리즘 기반 다중암 조기 선별검사) 등 신규 제품에 대한 호평으로 기존 고객사를 포함한 중동 거래처에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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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사우디아라비아 등에 서비스 공급
[서울=뉴시스] GC지놈 로고. (사진=GC지놈 제공) 2024.03.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유전체 분석기업 GC지놈은 중동 및 아시아 지역 6개 업체와 7건의 진단검사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GC지놈은 지난 2월 세계 최대 규모 바이오 분야 전시회 '메드랩'(MED LAB)에 참석해, 주요 분자 진단 기업 및 의료 관계자들과 진단 유전체 분석 서비스 협력을 논의했다. 그 결과 중동지역의 요르단 1개사, 사우디아라비아 3개사, 오만 1개사와 아시아 지역의 파키스탄 1개사까지 총 6곳과 계약을 체결했다.

'그린플랜 고형암 검사'(고형암 환자의 유전적 진단 및 치료 예측검사)와 '아이캔서치 검사'(인공지능 알고리즘 기반 다중암 조기 선별검사) 등 신규 제품에 대한 호평으로 기존 고객사를 포함한 중동 거래처에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번 신규 계약으로 JCI인증(국제 의료기관 인증 시스템), 사우디 질병통계 예방센터(sCDC)와 사우디 중앙 의료기관 인증 위원회(CBAHI) 인증 등 공신력 있는 인증을 다수 보유한 업체들이 GC지놈과 협력관계를 맺게 됐다.

기창석 GC지놈 대표는 "중동의 입지 조건을 활용해 유럽 등 더 많은 국가로의 진출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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