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중 12득점' 일라와라 호크스, 맬버른에 분패... 결승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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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아니아의 내셔널 배스킷볼 리그(NBL) 일라와라 호크스에서 활약하는 이현중이 맹활약에도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총 14분간, 주로 1쿼터에 활약한 이현중은 코너 부근에서 상대 수비수들을 끌어내는 역할을 담당하며 동료들을 지원했다.
다만 이현중의 활약에도 팀은 고전했다.
3쿼터에는 이현중이 상대 수비 두 명의 마킹을 뚫고 림 정면에서 3점슛을 꽂아넣으며 팀의 추격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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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오세아니아의 내셔널 배스킷볼 리그(NBL) 일라와라 호크스에서 활약하는 이현중이 맹활약에도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일라와라 호크스는 13일 오후 5시 30분,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 존 케인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3-24 NBL 플레이오프 4강 3차전에서 94-100으로 맬버른 유나이티드에 패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총 14분간, 주로 1쿼터에 활약한 이현중은 코너 부근에서 상대 수비수들을 끌어내는 역할을 담당하며 동료들을 지원했다.
특히 1쿼터 10분경에는 동료 저스틴 로빈슨과 픽앤팝에 이은 리턴패스를 통해 상대 수비에게 혼란을 유발하며 도움을 기록하기도 했다.
다만 이현중의 활약에도 팀은 고전했다. 상대 멜버른의 거센 공격에 1쿼터를 24-30으로 내준 일라와라는 2쿼터에서도 47-54로 7점차 열세를 기록했다. 1-1에서 상대가 되지 않았고, 패스워크르 통해 경기를 풀어가고자 했으나 좀처럼 쉽지 않았다.
3쿼터에는 이현중이 상대 수비 두 명의 마킹을 뚫고 림 정면에서 3점슛을 꽂아넣으며 팀의 추격을 도왔다.
그러나 상대 선수 일리 셔의 피지컬을 막아낼 수 있는 선수는 없었다. 일리 셔는 일라와라의 수비수 3명을 몸으로 뚫어내며 레이업을 성공시키는 등 압도적인 화력을 선보였다. 28분만 뛰었음에도 그는 22분 3리바운드 1도움이라는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점수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았고, 일라와라는 마지막 이현중의 3점슛을 끝으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이현중이 시도한 3점은 림에 맞고 튕겨나오며 경기는 100-94 맬버른의 승리로 끝났다. 들어갔더라도 100-97로 맬버른의 승리였다.
이현중은 이날 12득점(3점 2개) 3리바운드 3도움 1스틸 1블록을 기록했다.
이현중의 도전은 여기까지였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짧은 출전시간 속에서도 플레이오프에서 통한다는 모습을 보여준 것은 긍정적이라고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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