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에이치엔노바텍과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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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익산시가 14일 ㈜에이치엔노바텍과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에이치엔노바텍은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6611㎡(약 2000평) 면적에 총 100억원을 투자하고 20여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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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익산시가 14일 ㈜에이치엔노바텍과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에이치엔노바텍은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6611㎡(약 2000평) 면적에 총 100억원을 투자하고 20여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에이치엔노바텍은 지난 2020년 해조류를 활용해 대체육류 소재를 개발한 푸드테크 스타트업으로 설립된 회사다. 현재 대체 카카오와 다시마, 미역 등 해조류에서 고기의 맛을 낼 수 있는 대체육 향미 소재인 ‘아미노산 복합체(ACOM-S)’ 등을 개발해 생산하고 있다.
김양희 ㈜에이치엔노바텍 대표이사는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가 푸드테크 식품산단이라는 점이 우리 기업의 방향과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며 "식품기업으로서 국가식품클러스터의 기업지원시설과 익산시의 지원 혜택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대한민국 식품 산업을 이끌 푸드테크 기업이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푸드테크 기업들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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