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경영정보시각화 국가자격시험 개시…“대기업 채용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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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는 5월 경영정보시각화능력(BIS·BI전문가) 자격시험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박재근 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사업단장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데이터시각화는 기업에서 직무에 상관없이 요구되는 필수능력이 되고 있다"며"경영정보 시각화능력 국가기술자격을 도입함으로써 검증된 디지털 인재를 양성해 산업현장의 인력수요에 부응하고 기업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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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등급으로 필기·실기 구성
14일 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는 5월 경영정보시각화능력(BIS·BI전문가) 자격시험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BI는 기업이 경영에 활용 가능한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양의 데이터를 수집해 차트·그래프 등으로 한눈에 보여주는 기능을 말한다.
BI를 이용하면 문서작업 부담을 줄일 뿐만 아니라 필요한 경영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사업장이 해외 각지에 산재해 있는 글로벌 기업일수록 업무 처리 속도 개선이 기대된다.
국내 주요 기업인 삼성, SK, 현대차, LG, 롯데, CJ,신한, KB 등은 채용 우대를 통해 BI 기술을 내재화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교통안전공단 등 공공기관도 BI 역량교육에 나서는 중이다. 시장조사기관 프리시던스 리서치는 글로벌 BI 시장 규모가 연평균 7.3% 성장을 통해 2032년 7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대한상의 BIS 자격시험은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사무분야 국가기술자격으로 단일등급이다. 객관식 필기시험과 작업형 실기시험을 통과해야 획득할 수 있다. 5월 18일 진행될 첫 필기시험에 대한 원서접수는 3월 18~24일 또는 4월 17~23일에 가능하다.
박재근 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사업단장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데이터시각화는 기업에서 직무에 상관없이 요구되는 필수능력이 되고 있다”며“경영정보 시각화능력 국가기술자격을 도입함으로써 검증된 디지털 인재를 양성해 산업현장의 인력수요에 부응하고 기업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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