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지식재산 권리화 지원 성공사례 기업 간담회

‘IP기반 해외진출 지원’ 수출 성공 고산테크 방문

김시형 특허청장 직무대리(왼쪽 다섯번째)가 ‘IP기반 해외진출 지원’ 사업을 통해 수출에 성공한 ‘글로벌 IP스타기업’임을 확인하는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특허청이 14일 ㈜고산테크(충남 천안시)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충남지역 중소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간담회를 개최했다.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태양광 패널 제조 핵심 공정인 잉크젯 기술을 보유한 ㈜고산테크는 특허청 수출 지원사업인 ‘IP기반 해외진출 지원’ 사업을 통해 수출에 성공한 기업이다.

IP기반 해외진출 지원 사업은 지역 유망 수출(예정) 중소기업을 선정해 최대 3년간 지식재산 종합 지원을 통해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난해 수혜기업의 84.7%가 해외시장에 신규로 진출하거나 수출 규모를 확대했으며, 수출금액도 지원 전보다 10.1%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시형 특허청장 직무대리는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지식재산권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며 “중소기업의 핵심 기술이 지식재산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