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차관, 서울권 여대 학군장교 안정적 획득 간담회

옥승욱 기자 2024. 3. 1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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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국방부 차관은 14일 오후 숙명여자대학교 학군단을 방문해 서울권역 여자대학 학군단장 및 대표 후보생들과 여대 학군장교 안정적 획득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방문은 4일부터 시작된 학군장교후보생 모집 홍보와 연계해 관계자를 격려하는 한편, 여군복무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정책 개선 노력의 일환으로, 학군단장 및 대표 후보생들로부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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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여대 학군단장·대표 후보생과 간담회
여군 복무여건 개선 등 자긍심 고취 제도개선 약속
[서울=뉴시스] 김선호 국방부차관이 14일 숙명여자대학교 학군단을 방문해 서울권역 여자대학의 학군단장 및 대표 후보생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4.03.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김선호 국방부 차관은 14일 오후 숙명여자대학교 학군단을 방문해 서울권역 여자대학 학군단장 및 대표 후보생들과 여대 학군장교 안정적 획득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방문은 4일부터 시작된 학군장교후보생 모집 홍보와 연계해 관계자를 격려하는 한편, 여군복무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정책 개선 노력의 일환으로, 학군단장 및 대표 후보생들로부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여군 복무환경 개선을 위한 주요정책을 설명한 후, 후보생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순으로 실시됐다. 현역으로 복무 중인 여군 선배장교도 함께 자리해 후보생들에게 비전을 제시했다.

김선호 차관은 "학군사관후보생이 후보생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후보생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단기복무장려금 인상, 학군생활지원금 인상 및 지급방법 개선, 해외연수 확대 등 여러 가지 정책적 뒷받침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장교로서 비전을 갖고 군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여군 비율은 2027년까지 약 15%로 점진적 확대함과 동시에 장기복무 비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직업성을 보장해 나갈 것"이라며 "여군의 장점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고, 일-가정 양립 지원정책 등을 통해 여군이 최상의 복무환경 속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방부는 여군을 포함한 초급간부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군 생활에 임할 수 있도록 복무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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