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사우디 클럽 감독 미도의 폭로 “호날두, 알나스르 좌지우지”

백진호 2024. 3. 1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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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나스르의 문제점으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지적하는 의견이 나왔다.

머니S에 따르면 과거 사우디 알웨흐다의 감독을 맡았고, 현재는 사우디 프로리그 자문으로 활동 중인 이집트 출신의 아흐메도 미도는 14일(한국시각) 'SBA'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알나스르의 가장 큰 문제는 팀을 이끄는 사람이 루이스 카스트로 감독이 아닌 호날두라는 점"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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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연합뉴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나스르의 문제점으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지적하는 의견이 나왔다.

머니S에 따르면 과거 사우디 알웨흐다의 감독을 맡았고, 현재는 사우디 프로리그 자문으로 활동 중인 이집트 출신의 아흐메도 미도는 14일(한국시각) ‘SBA’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알나스르의 가장 큰 문제는 팀을 이끄는 사람이 루이스 카스트로 감독이 아닌 호날두라는 점”이라고 짚었다.

이어 “호날두는 팀의 모든 것을 결정한다”면서 “그는 전술을 짜고, 교체를 결정한다. 호날두가 다치면 그가 직접 해외 투어를 취소한다. 정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알나스르에서 감독조차 제어할 수 없는 호날두에게 뭐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고 꼬집었다.

한편 호날두는 올 시즌 사우디 리그에서 21경기에 출장해 22골 9도움을 기록 중이다.

백진호 온라인 뉴스 기자 kpio9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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