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산-고명준' 활약에 함박웃음… 이숭용 SSG 감독 "30홈런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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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숭용(53) SSG 랜더스 감독이 최근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전의산(23)과 고명준(21)을 호평했다.
다만 두 선수 모두 최근 기세가 좋아 이숭용 SSG 감독의 행복한 고민은 계속되고 있다.
이 감독은 이날 경기 전 인터뷰에서 "시범경기 끝까지 두 선수를 번갈아 가면서 기용할 계획"이라며 "시범경기 막판에 추신수가 복귀하기 때문에 이에 맞출 생각이다. 그전까지는 지명타자하고 1루로 출전시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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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이숭용(53) SSG 랜더스 감독이 최근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전의산(23)과 고명준(21)을 호평했다.
SSG는 14일 오후 6시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범경기 키움 히어로즈와 홈경기를 갖는다.
SSG의 최근 화두는 바로 1루 경쟁이다. 전의산과 고명준은 스프링캠프부터 치열하게 1루 자리를 놓고 싸웠다. 다만 두 선수 모두 최근 기세가 좋아 이숭용 SSG 감독의 행복한 고민은 계속되고 있다.
이 감독은 이날 경기 전 인터뷰에서 "시범경기 끝까지 두 선수를 번갈아 가면서 기용할 계획"이라며 "시범경기 막판에 추신수가 복귀하기 때문에 이에 맞출 생각이다. 그전까지는 지명타자하고 1루로 출전시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두 선수의 얘기에 이 감독은 인터뷰 내내 미소를 보였다. 이 감독은 "둘이 너무 잘해 코칭스태프들의 머리가 아프다"며 "잘하면 두 선수 모두 개막엔트리에 포함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전)의산이의 경우 기존에는 스윙이 컸는데 조금 더 간결한 스윙으로 바뀌었다. 상대 투수들이 본인에게 어떻게 볼배합을 하는지 알려주고 있다. 또한 지난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 당시 만루, 풀카운트 승부에서 최준용의 변화구를 참는 모습을 보고 '한 단계 성장했구나'고 느꼈다. (고)명준이도 게스 히팅을 하더라. 그런 것을 보니 더 성장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호평했다.
이 감독은 "만약 두 선수가 자리를 잡는다면 예전만큼 많은 홈런을 터트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두 선수가 제 기량만 펼친다면 충분히 홈런 30개는 가능하다. 너무 잘해주고 있고 둘이 얘기도 많이 나눈다. 감독으로서 굉장히 만족스럽다"고 칭찬했다.
한편 SSG는 이날 최지훈(중견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최정(3루수)-한유섬(우익수)-고명준(지명타자)-박성한(유격수)-전의산(1루수)-안상현(2루수)-조형우(포수)가 선발출전한다. 선발투수는 우완 로버트 더거다.
이 감독은 "더거는 이날 50~60구를 던질 예정이다. 그리고 시범경기 한 경기에 더 출격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에는 문승원이 나간다. 이날 경기부터는 실전처럼 임할 생각"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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