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할 앞둔 효성그룹, 조현준·조현상 사내이사 재선임

김종윤 기자 2024. 3. 1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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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효성(004800)그룹 회장이 효성티앤씨(298020) 사내이사에 재선임됐다.

조현상 부회장도 효성첨단소재(298050) 사내이사직을 이어가게 됐다.

14일 효성그룹에 따르면 이날 효성티앤씨 주주총회에서 조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이 통과됐다.

같은 날 열린 효성첨단소재 주주총회에선 조 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이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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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대표이사에 우태희
조현준 효성 회장(왼쪽)과 조현상 효성 부회장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조현준 효성(004800)그룹 회장이 효성티앤씨(298020) 사내이사에 재선임됐다. 조현상 부회장도 효성첨단소재(298050) 사내이사직을 이어가게 됐다.

14일 효성그룹에 따르면 이날 효성티앤씨 주주총회에서 조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이 통과됐다. 김치형 대표도 사내이사에 재선임됐다. 같은 날 열린 효성첨단소재 주주총회에선 조 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이 통과됐다.

효성그룹은 효성첨단소재를 중심으로 6개사에 대한 출자 부문을 인적분할해 신규 지주회사 '효성신설지주'(가칭)를 설립할 계획이다. 오는 15일 열리는 ㈜효성 주주총회에서 조 회장과 조 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이 통과되면 분할 작업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효성중공업(298040)은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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