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 LS증권으로 사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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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의 사명이 LS증권으로 변경된다.
이번 사명 변경은 지난달 이베스트투자증권의 대주주가 LS네트웍스로 변경된 것에 따른 후속 조치다.
다만 이 회사는 LS네트웍스가 전체 자금의 98.81%를 출자해, 금융투자업계에서는 LS그룹이 간접적으로 이베스트투자증권을 소유한 것으로 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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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의 사명이 LS증권으로 변경된다. 대주주가 LS네트웍스로 변경된 것에 따른 후속 조치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오는 29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명 변경을 비롯한 5개 안건을 다루기로 했다.
이 중 제2호 의안인 ‘정관 일부 변경(案) 승인의 건’이 통과되면 회사 이름이 이베스트투자증권주식회사에서 엘에스증권주식회사로 바뀐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이외에도 같은 날 박종현 경영지원총괄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김진한 사외이사·감사위원을 재선임하는 안건도 다룬다.
이번 사명 변경은 지난달 이베스트투자증권의 대주주가 LS네트웍스로 변경된 것에 따른 후속 조치다.
과거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사모펀드사 지앤에이프라이빗에쿼티(G&A)가 지분 61.71%를 소유하고 있었다. 다만 이 회사는 LS네트웍스가 전체 자금의 98.81%를 출자해, 금융투자업계에서는 LS그룹이 간접적으로 이베스트투자증권을 소유한 것으로 보고 있었다.
국내 최초의 인터넷 증권사인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지난 1999년 미국 이트레이드증권·한국 LG투자증권·일본 소프트뱅크 등 3개국이 합작회사로 설립했다. 2008년 이트레이드재팬이 지분 전량을 G&A에 매각했다.
하지만 자본시장법에 따라 G&A 역시 15년 뒤인 2023년 7월까지 이베스트투자증권을 다른 곳에 매각해야 하는 상황이 됐고, 이에 LS네트웍스가 G&A가 소유한 이베스트투자증권 주식 3423만9190주 중 3383만0364주를 인수해 지분 60.98%를 소유한 대주주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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