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출판문화협회, 문체부 장관 간담회 불참…“정책 일방적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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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출판문화협회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출판 정책을 일방적으로 강행하고 있다며, 장관 주재 출판계 간담회에 불참했습니다.
대한출판문화협회는 오늘(14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문체부가 보여온 모습은 굳이 간담회에 참가해야 할 의미를 찾기 어렵게 만들었다"며, 유인촌 장관이 주재하는 간담회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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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출판문화협회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출판 정책을 일방적으로 강행하고 있다며, 장관 주재 출판계 간담회에 불참했습니다.
대한출판문화협회는 오늘(14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문체부가 보여온 모습은 굳이 간담회에 참가해야 할 의미를 찾기 어렵게 만들었다”며, 유인촌 장관이 주재하는 간담회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그러면서 문체부가 발표한 ‘전자책·지역 서점 도서정가제 완화 정책’ 등 출판 정책을 일방적으로 강행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책 문화 발전을 위해 출판사, 서점, 도서관, 작가들에게 쓰이던 예산은 대폭 삭감됐다”며, “다양한 양서 출판을 위해 진행된 세종도서사업도 예산이 깎였고, 사업 시기도 방법도 일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체부는 오늘 오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유인촌 장관 주재로 출판계 간담회를 열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파주출판도시문화재단 등 주요 출판 관련 단체 임원진들과 출판계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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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279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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