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괴산·음성 공동장사시설 추진위 본격 가동

한준성 2024. 3. 1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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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괴산군·음성군 공동장사시설 추진위원회가 14일 음성군청에서 발대식과 1차 회의를 가졌다.

추진위는 앞으로 공동장사시설 건립 규모와 범위, 부지 공모, 주민지원사업 등 주요 안건을 심의하고, 최선의 건립 방안을 검토해 합의점을 도출하는 역할을 한다.

위원들은 이날 장사시설 건립은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점이라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후 추진위 역할과 장사시설 건립 관련 의견 등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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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진천군·괴산군·음성군 공동장사시설 추진위원회가 14일 음성군청에서 발대식과 1차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선 친환경 원스톱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한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추진위원회는 전문가, 군의원, 공무원, 지역 대표를 포함해 모두 30명으로 구성됐다. 공동위원장은 박충서 전 진천군자원봉사센터장과 이한배 괴산군사회단체협의회장, 이재연 음성군이장협의회장이 각각 선출됐다.

진천군·괴산군·음성군 공동장사시설 추진위원회가 14일 음성군청에서 발대식과 1차 회의를 가졌다. 참석자들이 행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음성군]

추진위는 앞으로 공동장사시설 건립 규모와 범위, 부지 공모, 주민지원사업 등 주요 안건을 심의하고, 최선의 건립 방안을 검토해 합의점을 도출하는 역할을 한다.

위원들은 이날 장사시설 건립은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점이라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후 추진위 역할과 장사시설 건립 관련 의견 등을 교환했다.

추진위 관계자는 “지속적인 회의로 부지 공모 및 주민지원사업에 대한 세부 기준을 마련하고, 올해 안으로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동장사시설은 초고령사회 진입과 화장시설 수요 증가 등으로 화장시설 유치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고 있고, 화장시설이 없어 다른 지역 시설 이용으로 시간·경제적 부담이 큰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3개 군이 참여해 건립 계획을 추진해 왔다.

/음성=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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