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고항사랑기부금 모금 성과 '탁월'… 벌써 1억 돌파

김종효 기자 2024. 3. 1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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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벌써 1억원을 넘어서 모금활동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목표액 6억원을 초과 달성했던 고창군은 올해도 기부자들의 지속적인 참여가 이뤄지고 있으며 고창 농·축협과 공무원들의 지역 간 상호기부 등 우수한 모금 실적을 보이고 있다.

군은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차를 맞아 지인 소개하기, 맞춤형 답례품 개발 등 10만원대 기부자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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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가 고창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을 소개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벌써 1억원을 넘어서 모금활동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목표액 6억원을 초과 달성했던 고창군은 올해도 기부자들의 지속적인 참여가 이뤄지고 있으며 고창 농·축협과 공무원들의 지역 간 상호기부 등 우수한 모금 실적을 보이고 있다.

군은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차를 맞아 지인 소개하기, 맞춤형 답례품 개발 등 10만원대 기부자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8000여명의 고정 기부자를 확보하고 재외향우 및 관내 기관·사회단체와 연계한 주도적 홍보를 통해 민간 참여의 붐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 기부금이 필요한 곳에 기부자를 연결 시켜주는 지정기부제가 도입돼 고향사랑기부제의 효과를 높이고 더 많은 참여를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심덕섭 군수는 "지난해 고창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고향사랑기부제가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2024년에는 본격적인 기금사업을 추진해 기부자들과 군민의 고창발전에 대한 염원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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