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포스트시즌 막오른다…챔피언결정전은 28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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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V-리그가 포스트시즌에 돌입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4일 도드람 2023~2024 V-리그 포스트시즌 일정을 발표했다.
V-리그에서는 상위 3개 팀이 봄배구에 나선다.
정규리그 3위와 2위가 3전 2선승제의 플레이오프에서 맞붙고, 여기서 이긴 팀이 정규리그 1위팀과 5전 3선승제의 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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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프로배구 V-리그가 포스트시즌에 돌입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4일 도드람 2023~2024 V-리그 포스트시즌 일정을 발표했다.
V-리그에서는 상위 3개 팀이 봄배구에 나선다. 정규리그 3위와 2위가 3전 2선승제의 플레이오프에서 맞붙고, 여기서 이긴 팀이 정규리그 1위팀과 5전 3선승제의 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
다만 정규리그 3위 팀과 4위 팀의 승점 차가 3 이내일 경우 단판승으로 준플레이오프가 열린다.
이번 시즌 여자부는 준플레이오프 가능성이 완전히 소멸됐지만, 남자부는 성사 가능성이 남아있다.
14일 현재 4위 현대캐피탈(승점 53)은 3위 OK금융그룹(승점 57)과 승점 4차가 난다. 15일 두 팀의 맞대결에서 현대캐피탈이 승리하면 오는 21일 준플레이오프가 벌어진다. OK금융그룹이 이기면 준플레이오프는 열리지 않는다.
플레이오프는 22일 여자부 경기로 출발한다. 남자부 플레이오프 1차전은 23일 열린다.
이번 시즌 '왕좌'를 놓고 다투는 챔피언결정전은 여자부가 28일, 남자부는 29일부터 시작된다.
한편, 여자부와 남자부 모두 정규시즌 1위는 아직 가려지지 않았다.
여자부는 1위 현대건설(승점 77)이 2위 흥국생명(승점 76)을 승점 1차로 앞서고 있다. 남자부 역시 1위 우리카드(승점 69)와 2위 대한항공(승점68)의 격차가 승점 1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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