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로 총출동한 LG CEO들…벤츠 회장 "혁신적 기술 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전자 등 LG그룹 주요 계열사 CEO(최고경영자)들이 독일에서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회장과 만나 전장(자동차 전기·전자 장비)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올라 칼레니우스 회장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사진과 함께 게시한 글을 통해 "이번 주 LG그룹이 진델핑겐(Sindelfingen)을 방문해 자동차 산업에서 어떻게 혁신적인 기술을 추진할 수 있는지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전자 등 LG그룹 주요 계열사 CEO(최고경영자)들이 독일에서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회장과 만나 전장(자동차 전기·전자 장비)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올라 칼레니우스 회장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사진과 함께 게시한 글을 통해 "이번 주 LG그룹이 진델핑겐(Sindelfingen)을 방문해 자동차 산업에서 어떻게 혁신적인 기술을 추진할 수 있는지 논의했다"고 밝혔다.
칼레니우스 회장이 게재한 사진을 보면 이번 자리에는 권봉석 ㈜LG 부회장, 조주완 LG전자 사장,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 문혁수 LG이노텍 부사장, 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부사장) 등이 함께했다.
칼레니우스 회장은 "우리는 하이퍼스크린을 활용한 인포테인먼트 게임의 수준을 높이는 것을 포함해 LG와 수년 동안 협력해 왔다"며 "카메라 시스템은 자율 주행 분야에서 우리의 선구적인 역할에 기여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또 "이번 만남 이후 기대가 더욱 커졌다"며 "우리의 목표는 고객에게 탁월한 디지털 제품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강력한 파트너와 함께 차세대 제품으로 다시 한번 기준을 높일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칼레니우스 회장이 올린 글에 LG이노텍은 "메르세데스-벤츠와 LG가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글을 남겼다. LG디스플레이도 "메르세데스-벤츠의 오랜 프리미엄 자동차 디스플레이 파트너로서 미래 제품을 위한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한편 LG 주요 계열사들은 메르세데스-벤츠와 각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메르세데스-벤츠의 프리미엄 라인업에 차량용 P(플라스틱)-OLED를 공급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2022년형 EQS 모델에는 LG전자와 공동 개발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장착됐다.
유선일 기자 jjsy83@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3번 이혼' 김혜영 "첫 남편, 신혼집에 여자랑 있더라…바로 이혼" - 머니투데이
- 10년간 딴 살림 차린 아버지…"재산 절반 줘" 내연녀 요구에 가족들 멘붕 - 머니투데이
- 코인으로 3670억 '대박'…20대로 알려진 한국인, 누구세요? - 머니투데이
- "어머니 하혈 중" 무속인 말에…정형돈 어머니 유방암 첫 발견 - 머니투데이
- 이혜정 남편 "나는 왕, 아내는 백성…덤빌 줄 몰랐다" 충격 - 머니투데이
- "전기차 보조금 없애라" 머스크 속내는…'나만 살고 다 죽자'? - 머니투데이
- "수업 들어가면 신상턴다" 둘로 쪼개진 학생들…산으로 가는 동덕여대 - 머니투데이
- 무대 내려오면 세차장 알바…7년차 가수 최대성 "아내에게 죄인" - 머니투데이
- "4만전자 너무 했지, 지금이 줍줍 기회"…삼성전자 8% 불기둥 - 머니투데이
- "녹취로 협박" 김준수한테 8억 뜯은 여성BJ…마약 사는데 썼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