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승 거둔 포항, 돌풍의 광주 상대로 2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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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가 올 시즌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광주FC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포항은 오는 17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광주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라운드 홈 경기를 펼친다.
포항은 지난 시즌 광주와 4번 맞대결에서 1승 2무 1패로 접전을 펼쳤다.
경기 시작 전, 제25회 백운기 전국고교축구대회의 우승을 차지한 포항제철고의 우승 세리머니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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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포항스틸러스가 올 시즌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광주FC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포항은 오는 17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광주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라운드 홈 경기를 펼친다. ‘박태하 호’의 첫 승을 신고한 포항은 최근 2연승을 거둔 광주FC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지난 경기 포항은 대구FC를 상대로 통쾌한 3-1 역전승을 거뒀다. 상대의 선제골로 전반전을 마무리한 포항은 후반전 초반 전민광의 헤더 동점골을 시작으로 김인성의 역전골, 김종우의 쐐기골로 홈 개막전 축포를 터뜨렸다.
이제 상대는 광주다. 광주는 지난 시즌 K리그1 3위로 기대 이상 성적을 거뒀고, 올 시즌도 2연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포항은 지난 시즌 광주와 4번 맞대결에서 1승 2무 1패로 접전을 펼쳤다. 포항이 스틸야드에서 광주의 질주를 막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경기 전 포항과 함께하는 포스코퓨처엠 미래세대 축구교실’을 진행한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초등학교 학생들은 이날 라커룸, 미디어 센터 등 스틸야드 곳곳을 견학한 후 그라운드에서 미니게임을 갖는다.
포항 유스팀인 U-18 포항제철고가 홈경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경기 시작 전, 제25회 백운기 전국고교축구대회의 우승을 차지한 포항제철고의 우승 세리머니를 준비했다. 우승 트로피는 물론 개인상까지 휩쓴 자랑스러운 포항 유스 선수들에게 홈 관중들이 축하를 건넬 예정이다.
MD 스토어에는 신상품을 출시했다. 응원용 아대, 깃발, 쇠돌이 머리띠, 쇠돌이 인형 키링을 만나볼 수 있다. 돼지갈비 프라이드, 탕후루, 한우스테이크 등 맛있는 음식이 가득한 푸드트럭과 팬사인회, 포토이즘 등 직관의 묘미를 더할 이벤트가 관중을 기다린다.
사진=포항스틸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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