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트, 글로벌 경제지 파이낸셜 타임즈 ‘2024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농업기계용 자율주행 솔루션 '플루바 오토'를 개발해 판매하고 있는 정밀농업 스타트업 긴트(대표 김용현)는 파이낸셜타임즈 '2024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2022년 7월에 농업용 자율주행 솔루션 '플루바 오토(PLUVA auto)' 출시 후 현재까지 약 1200대를 판매했고, 작년에는 인도네시아에도 수출하는 등 아시아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농업 분야서는 세계 2위
세계적인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즈와 글로벌 리서치 전문기관 스태티스타가 선정하는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은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13개 국가에 본사를 둔 기업을 조사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상위 500개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2019년 매출이 10만달러 이상, 2022년 매출이 100만달러 이상인 기업 가운데 2019년부터 2022년까지 혁신성을 기반으로 인수합병(M&A) 같은 외부적 요인 없이 고성장한 기업을 기준으로 발표했다.
올해 처음 참가한 긴트는 기준 기간 동안 매출 성장률 890.3%, 연평균 성장률 114.7%를 기록해 최종 66위에 올랐다. 농업 분야만 놓고 보면 농업 생산자 대상 원재료 마켓플레이스 제공 기업인 인도의 빅하트(Bighaat)에 이어 전체 2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경제지 및 리서치 기관으로부터 성장성을 인정받았다.
2015년 10월 설립된 긴트는 스마트 농업기계, 건설기계 등 모빌리티 분야 핵심기술인 △전자제어 기술 △자율주행 기술 △데이터 기반 서비스 플랫폼 운영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2022년 7월에 농업용 자율주행 솔루션 ‘플루바 오토(PLUVA auto)’ 출시 후 현재까지 약 1200대를 판매했고, 작년에는 인도네시아에도 수출하는 등 아시아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김용현 긴트 대표는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3단계 수준의 자율주행키트 ‘플루바 오토 프로(PLUVA auto pro)’와 당사의 최첨단 기술이 탑재된 리뉴트랙터 판매 플랫폼 ‘플루바 마켓(PLUVA market)’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태영건설 매매거래 정지…기업개선안 제출 한달 미뤄 - 매일경제
- 내일 주목해야 할 2차전지 대장주는? 외국인 연속 매수 + AI도 추천 - 매일경제
-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3월 14일) - 매일경제
- 개미 요구 화답한 금감원장 …"초단타 공매도 조사" - 매일경제
- 1명이 1만개씩 검사…요즘 24시간 일하는 곳, 이유가 ‘짝퉁’ 때문이라는데 - 매일경제
- “피해가 늘고 있다”...일본 ‘이곳’, 관광객 출입금지 특단 조치 내렸다 - 매일경제
- 국민들도 “이 결혼 반댈세”…족보 엉망된다는 이유 알고보니 - 매일경제
- 월세용 부동산 ‘덜컥 투자’로 낭패 본 A씨 이야기 [매일 돈이 보이는 습관 M+] - 매일경제
- 이정재가 돈 넣으니 정치테마주?…이틀새 60% 폭등한 ‘이 종목’ - 매일경제
- 이정후, 24년 MLB 신인왕 거론...MLB닷컴 “어느새 좋아하는 선수가 될지도”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