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안세영, 전영오픈 1회전 42분 만에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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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여자 단식 1위 안세영(22·삼성생명)이 2024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전영오픈 첫 경기에서 완승을 거뒀다.
대회 디펜딩 챔피언인 안세영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대만의 쉬원치(27위)를 2-0(21-17 21-16)으로 제압했다.
안세영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1996년 방수현 이후 27년 만에 여자 단식 금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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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디펜딩 챔피언인 안세영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대만의 쉬원치(27위)를 2-0(21-17 21-16)으로 제압했다.
압도하는 경기력으로 42분 만에 1회전을 끝낸 안세영은 손쉽게 16강전에 올랐다.
안세영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1996년 방수현 이후 27년 만에 여자 단식 금메달을 차지했다.
전영오픈은 세계 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대회로, 1899년에 시작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있는 배드민턴 대회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이후 수술과 재활에 매진한 안세영은 지난 10일 끝난 프랑스오픈에서 우승하면서 부활을 알렸다.
안세영은 인도의 푸살라 신두(11위)와 8강 진출을 놓고 다툰다.
여자복식 김소영-공희용 조, 이소희-백하나 조도 나란히 16강에 안착했다. 이들은 지난해 대회 결승에서 맞붙어 금메달(김소영-공희용)과 은메달(이소희-백하나)으 나눠 가졌다.
여자 단식 김가은과 혼합 복식 김원호-정나은도 16강에 올랐다.
반면 남자복식 서승재-강민혁, 혼합복식 서승재-채유정은 32강에서 충격의 패배를 당했다. 여자복식 김혜정-정나은 조도 32강에서 탈락했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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