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나토와 안보정책 대화…"군사교류-국제·지역 정세 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는 안전보장 대화를 갖고 군사 교류, 국제와 지역 정세에 관해 논의했다고 동망(東網)과 중국망(中國網) 등이 14일 보도했다.
나토 측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해양 안전보장, 공동 관심사항을 중심으로 세계와 지역의 안전보장을 의제로 했다"며 "중국과 계속적인 관여의 중요성에서 의견일치를 했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는 안전보장 대화를 갖고 군사 교류, 국제와 지역 정세에 관해 논의했다고 동망(東網)과 중국망(中國網) 등이 14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 국방부는 베이징에서 전날 나토와 제8차 안보대화를 열고 공동 관심사와 현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발표했다.
안보대화는 중국 중앙군사위원회 국제군사협력 판공실과 나토 참모 부문이 공동의장을 맡아 진행했다.
나토 측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해양 안전보장, 공동 관심사항을 중심으로 세계와 지역의 안전보장을 의제로 했다"며 "중국과 계속적인 관여의 중요성에서 의견일치를 했다"고 전했다.
작년 나토는 "중국이 적대국은 아니지만 야심과 강압적인 정책을 통해 나토 회원국의 이익과 안전보장, 가치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중국은 나토가 자국 입장과 정책을 왜곡한다고 비난했으며 관영 매체를 통해 나토가 세계 평화와 안정에 대한 큰 도전이라고 폄훼했다.
지난 7일 나토에 새로 가입한 스웨덴의 울프 크리스테르손 총리는 11일 인터뷰에서 중국이 다른 아시아 국가에 미치는 위협을 더욱 인식하고 유럽은 전략적인 측면에서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크리스테르손 총리는 전 세계 더 많은 민주국가가 단결하고 상시적으로 만나 의논하고 협력해 중국에 맞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