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춘계] '남고부 4강 확정' 송도vs경복, 홍익vs계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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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끝에 4팀이 살아남았다.
14일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열린 '제61회 춘계 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 해남대회' 8일 차, 남자 고등부 8강 4경기가 열렸다.
우슬체육관에서는 인천 더비 제물포고와 송도고, 전통의 라이벌 경복고와 용산고가 만났다.
전반을 앞서며 마친 송도고였지만, 제물포고 추격에 쉽게 분위기를 잡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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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열린 '제61회 춘계 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 해남대회' 8일 차, 남자 고등부 8강 4경기가 열렸다.
우슬체육관에서는 인천 더비 제물포고와 송도고, 전통의 라이벌 경복고와 용산고가 만났다.
먼저 인천 더비는 송도고가 96-69로 승리했다. 전반을 앞서며 마친 송도고였지만, 제물포고 추격에 쉽게 분위기를 잡지 못했다. 하지만 이찬영이 4쿼터에만 19점을 몰아넣으며 제물포고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이찬영은 양 팀 합쳐 최다인 33점을 기록하며 팀을 준결승으로 이끌었다. 제물포고는 김시온이 23점 11어시스트 더블더블로 팀 공격을 이끌었지만, 승부처에서 아쉬움을 삼켰다.
전통의 라이벌 경복고와 용산고의 경기는 71-59로 경복고가 웃었다. 1쿼터 팽팽한 분위기 속에 경복고가 22-19로 먼저 리드했다. 하지만 2쿼터 승부가 급격히 경복고로 기울었다. 경복고의 3점슛이 림을 갈랐고 수비에서도 용산고의 공격을 막아내며 경복고는 44-29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용산고가 추격했지만, 이병엽이 3점슛으로 사실상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우슬동백체유관에서는 배재고와 홍대부고가 만났다. 3쿼터 15-9로 앞선 홍대부고가 89-70으로 승리했다. 홍대부고는 3학년 트리오 박정웅, 손승준, 손유찬이 75점을 합작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배재고는 조우엘이 23점, 박찬형이 20점 14리바운드로 추격했지만, 기울어진 추를 맞추기에는 힘이 부족했다.
<경기 결과>
*남자 고등부*
송도고 96(24-16, 20-23, 18-14, 34-16)69 제물포고
송도고
이찬영 33점(3P 4개) 11리바운드 3블록
위건우 20점 5리바운드 10어시스트
방성원 17점 8리바운드
방성인 12점 20리바운드 7어시스트
제물포고
김시온 23점 6리바운드 11어시스트
김도민 16점(3P 3개) 6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
한주혁 12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경복고 71(22-19, 22-10, 12-13, 15-17)59 용산고
경복고
이병엽 17점(3P 3개) 8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
윤지원 16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이근준 12점 12리바운드
용산고
장혁준 21점 9리바운드 4스틸
에디다니엘 17점 8리바운드
백지민 8점 5리바운드 8어시스트 3스틸
홍대부고 89(30-16, 19-22, 15-9, 25-23)70 배재고
홍대부고
박정웅 28점(3P 3개) 9리아분드 6어시스트 3스틸 3블록
손승준 27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손유찬 20점 5리바운드 9어시스트
배재고
조우엘 23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박찬형 20점 14리바운드
이진혁 14점(3P 4개)
계성고 71(9-15, 18-21, 17-16, 27-7)59 휘문고
계성고
오지석 28점(3P 4개) 3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양종윤 18점 14리바운드 4어시스트 5스틸
은준서 14점 5리바운드
휘문고
이제원 18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박준성 13점 18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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