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여야 대표, 현장 행보 가속…잇단 막말에 '설화 경계령'
<출연 : 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조기연 변호사>
27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 관련 상황.
오늘은 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 조기연 변호사와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총선이 한 달도 남지 않으면서 여야 대표의 발걸음도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부산·경남 격전지인 '낙동강 벨트'를 찾았는데요. 어떤 의미라고 보십니까?
<질문 2> 이재명 대표는 대전과 세종, 충북을 찾았습니다. 대전에서는 R&D 예산 삭감을 비판했고, 충북 청주에서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 유가족을 만나 정부의 실정을 강조했는데요. 계속해서 '정권 심판론'에 집중하는 모습이에요?
<질문 3>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오늘 오후에 경선을 통해서 공천이 확정된 충북 청주상당의 정우택 후보에 대해서 공천 취소를 의결했습니다. 대신에 청주청원 선거에서 김수민 후보에게 경선 패배했던 서승우 전 대통령실 비서관을 우선 추천하기로 했는데, 이번 결정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국민의힘 조수연 대전 서구갑 후보는 '일제강점기 옹호'하는 취지의 글을 올린 것에 대해 '절대 친일파를 옹호하거나 일제 강점기 시절 참상에 눈을 감을 생각이 없다'며 사과했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5> 정봉주 전 의원의 '목발 경품' 발언과 사과 진위 논란,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6> 국민의힘 이상민 의원은 도태우, 조수연 후보의 발언이 부적절했다고 지적하면서 당에서도 매우 엄중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특히 조 후보에 대해서는 본인이 '진퇴'를 생각해야 한다고까지 했는데요?
<질문 7> 한동훈 비대위원장, 내일 호남을 찾습니다. '5·18 북한 개입설'을 주장한 도태우 후보에 대해 입장을 내놓을까요?
<질문 8> 안규백 전략공관위원장이 정봉주 전 의원의 공천이 취소될 경우 제3의 인물 공천이 원칙이라고 언급했는데요. 이런 가운데, 이재명 대표가 "정치인들은 자신의 모든 행위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면서 "상응하는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했습니다. 공천 취소까지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는데요?
<질문 9> 공천을 둘러싼 잡음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선 서울 중·성동을에서 하태경 의원을 꺾고 공천을 받은 이혜훈 전 의원의 부정 행위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 전 의원 지지 모임으로 추정되는 SNS 단체 대화방에 '20대는 마감됐으니 30대, 40대라고 하면 경선에 참여할 수 있다고 한다'며 나이를 속이도록 유도하는 글 등이 올라왔다는 건데요?
<질문 10> 국민의힘, 오늘 6차 경선 결과와 당의 '텃밭' 5곳이 대상인 국민추천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인데요. 마지막 '뇌관'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결과,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1> 어젯밤 민주당의 사실상 마지막 경선 결과 발표가 있었는데요. 비명 대 친명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경기 안산갑에서 '친문 핵심' 전해철 의원이 '친명' 양문석 전 방송통신위원에 패했습니다. 마지막까지 이른바 '비명횡사 친명횡재' 기조가 이어졌다는 평가가 나오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12> '올드보이'들의 귀환 여부도 관심이었는데요.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이 현역 의원을 꺾고 본선 진출이 확정됐어요?
<질문 13> 국민의힘 윤리위가 어제 비례대표 현역 의원 8명을 제명하는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국민의미래가 야권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 다음인 기호 4번을 차지할 수 있도록 현역 의원을 보내기로 한 건데요. '의원 꿔주기' 꼼수라는 비판이 나옵니다?
<질문 14>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를 두고 민주당과 시민사회가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시민사회가 추천한 전지예, 정영이 후보가 이념 논란으로 자진 사퇴한 데 이어,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도 '병역 기피' 사유로 컷오프되면서 시민사회가 반발하고 있는 건데요. 시민사회 측은 민주당에 임 전 소장의 컷오프 철회를 요청하면서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오늘 중으로 상임위에서 결정"하겠다고 했습니다. 민주당이 컷오프를 철회할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5> 시민사회는 전지예, 정영이 후보가 사퇴한 자리에 서미화 전 국가인권위 비상임위원과 이주희 변호사를 재추천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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