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박성규, 논산계룡금산 출마선언 "국방다운 국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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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규 전 육군대장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논산·계룡·금산 지역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박 전 대장은 1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후 기자회견을 통해 소멸되어 가는 논산을 부흥시키고 국방다운 국방을 만들기 위해 출마한다고 밝혔다.
박 전 대장은 범죄 방탄에 남용되는 불체포특권 포기, 국회의원 정원 축소, 금고형 이상의 형 확정되면 세비 반납, 출판기념회 통한 정치자금 안 받기 등 국민 눈높이에 맞는 겸손한 자세로 국민을 섬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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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 이전은 "정부 공감 우선돼야"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박성규 전 육군대장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논산·계룡·금산 지역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박 전 대장은 1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후 기자회견을 통해 소멸되어 가는 논산을 부흥시키고 국방다운 국방을 만들기 위해 출마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성규네 논산집들이’란 부제로 외부인사 초청을 제한하고 사회자도 없이 형식을 배제한 채 진행했다.
예비후보 경선 과정에서 탈락한 6명의 예비후보들 모두 박 예비후보를 돕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대장은 범죄 방탄에 남용되는 불체포특권 포기, 국회의원 정원 축소, 금고형 이상의 형 확정되면 세비 반납, 출판기념회 통한 정치자금 안 받기 등 국민 눈높이에 맞는 겸손한 자세로 국민을 섬기겠다고 했다.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3가지 경제살리기 전략 등 핵심 공약도 제시했다.
“논산 계룡지역에는 20여곳의 군부대와 20여개의 국방 관련 연구소가 있다”면서 “논산과 계룡, 금산을 하나로 연결한 국방군수산업벨트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의 헌츠빌과 같은 국방산업도시를 조성하겠다는 전략이다.
논산의 육군훈련소와 계룡의 지상군페스티벌, 금산의 자연휴양림 등을 토대로 스토리가 있는 세계적인 관광도시를 만들겠다고도 했다.
논산훈련소가 있는 연무읍에는 광화문 수준의 논산훈련소 입영광장, 행군순례길 등을 조성해 추억문화관광단지, 계룡 군문화축제와 연계한 밀리터리 복합테마지구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육군사관학교 충남 이전과 관련해선 관계기관 간 협의를 통해 정부와 국민의 공감이 이뤄진 것인지 생각해 볼 때라며 사실상 반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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