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프로야구 시범경기 4전승…KIA에 7-2 완승

이준호 기자 2024. 3. 1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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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2024 신한 쏠(SOL) 뱅크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4연승을 달렸다.

두산은 14일 잠실구장에서 KIA에 7-2로 이겼다.

두산의 김재환은 1회 말 결승 2루타를 터뜨리는 등 3타수 2안타와 1타점, 1득점을 챙겼고 정수빈은 3타수 3안타와 2타점, 1득점, 1도루로 완승을 이끌었다.

두산은 1회 선두타자 정수빈의 안타와 도루로 2사 주자 2루의 득점기회를 만든 뒤 김재환의 우중간 2루타로 선취득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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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선수단이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시범경기에서 KIA를 꺾은 뒤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뉴시스

두산이 2024 신한 쏠(SOL) 뱅크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4연승을 달렸다.

두산은 14일 잠실구장에서 KIA에 7-2로 이겼다. 올해 시범경기 4전승이다. 두산의 김재환은 1회 말 결승 2루타를 터뜨리는 등 3타수 2안타와 1타점, 1득점을 챙겼고 정수빈은 3타수 3안타와 2타점, 1득점, 1도루로 완승을 이끌었다.

KIA는 2승 3패다. KIA 선발투수 제임스 네일은 3.1이닝 동안 8안타와 1볼넷을 내주며 6실점을 허용했다. 네일의 시범경기 평균자책점은 10.13이다.

두산은 1회 선두타자 정수빈의 안타와 도루로 2사 주자 2루의 득점기회를 만든 뒤 김재환의 우중간 2루타로 선취득점을 올렸다. 두산은 4회에 대량득점을 올렸다. 김재환의 안타와 양석환의 2루타, 강승호의 2타점 중전 적시타, 허경민과 박계범의 안타, 정수빈의 2타점 2루타, 헨리 라모스의 2타점 2루타가 이어져 7-0으로 달아났다.

두산은 오는 15일 오후 1시 잠실구장에서 KIA와 다시 맞붙는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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