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H리그] 경남개발공사, 인천광역시청 꺾고 1위 오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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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개발공사가 첫 1위에 오를 기회를 맞았다.
경남개발공사는 15일 오후 8시 강원도 삼척시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리는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2차전에서 인천광역시청과 맞붙는다.
경남개발공사가 승리해 처음으로 1위라는 타이틀을 얻게 될지, 인천광역시청이 이겨 반전의 묘미를 선사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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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용필 기자) 경남개발공사가 첫 1위에 오를 기회를 맞았다.
경남개발공사는 15일 오후 8시 강원도 삼척시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리는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2차전에서 인천광역시청과 맞붙는다.
경남개발공사는 12승 1무 2패, 승점 25점으로 2위고, 인천광역시청은 4승 1무 10패, 승점 9점으로 7위다. 경남개발공사가 승리를 거두면 승점 27점으로 1위에 오른다. SK슈가글라이더즈가 16일 경기를 앞두고 있어 1일 천하에 그칠 확률이 높지만, 경남개발공사로서는 처음으로 1위에 오르는 것이기에 의미가 있다.
인천광역시청도 승리를 거두면 혼전인 5위 싸움에 활력을 불어넣게 된다. 5위 광주도시공사(승점 11점)와 6위 부산시설공단(승점 11점)과 마지막까지 5위 자리를 놓고 뜨거운 경쟁을 벌이게 된다.
상대 전적에서는 경남개발공사가 2연승을 거뒀다. 1라운드에서 28-26, 2라운드는 29-27로 이겨 두 경기 모두 2점 차로 승리를 거뒀다. 경남개발공사는 다른 팀과의 경기에 비해 득점이 적고 실점이 많은 경기를 했고, 인천광역시청은 다른 팀의 경기에 비해 득점은 많고, 실점이 적은 경기를 했다. 경남개발공사가 2연승을 거두긴 했지만, 의외로 팽팽한 경기를 했다.
경남개발공사는 창단 첫 6연승을 거두고 2위까지 치고 올랐고, 부산시설공단에 일격을 당하며 잠시 주춤했지만, 다시 4연승 중이다. 인천광역시청은 5연패를 당하고 추락하다 2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나 싶었는데 다시 2연패에 빠졌다. 경남개발공사는 상승세고 인천광역시청은 하락세다.
경남개발공사는 득점이 429골로 3위, 실점은 366골로 가장 적고, 인천광역시청은 득점이 364골로 6위에 실점은 394골로 다섯 번째로 적다. 경남개발공사가 6m와 속공, 돌파, 어시스트에서 앞서고, 골키퍼 세이브가 60개나 많다. 다만 실책이 많은 게 흠이다. 인천광역시청은 경남에 비해 윙이 강하고, 스틸도 많은데, 2분간 퇴장도 많다.
경남개발공사는 이연경(센터백)이 99골로 득점 4위, 최지혜(라이트백)가 71골로 9위, 허유진(레프트백)이 68골, 김소라(피벗)가 67골을 기록해 중앙 공격이 강하고, 윙에서는 배민희(라이트윙)가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고, 최근에는 유혜정(레프트윙)과 정예영(레프트윙)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201세이브로 2위를 달리고 있는 오사라 골키퍼의 철벽 방어도 만만치 않다.
인천광역시청은 임서영(레프트백)이 68골, 이효진(레프트백)이 49골, 차서연(라이트윙)이 47골, 신은주(레프트윙)가 43골을 기록해 공격력이 약한 편인데 윙에서는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수비에서는 한미슬이 블록슛 2위와 가로채기 4위, 신은주가 가로채기 1위에 올랐지만, 이가은 골키퍼는 140세이브로 8위다.
경남개발공사가 승리해 처음으로 1위라는 타이틀을 얻게 될지, 인천광역시청이 이겨 반전의 묘미를 선사할지 기대된다.
(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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