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섬박람회 범시민준비委, 中 심천서 박람회 홍보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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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범시민준비위원회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중국 윈푸와 심천 등지에서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준비위원들은 윈푸에서 열린 진린문화제를 참석한 후 중국 최대 경제도시인 심천으로 이동해 여수 섬 알리기에 나섰다.
준비위원들은 관광객이 몰려있는 축소된 에펠탑을 배경으로 현수막을 내걸고 '여수섬엑스포' 구호를 외치며 세계섬박람회를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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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스1) 서순규 기자 = 여수세계범시민준비위원회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중국 윈푸와 심천 등지에서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준비위원들은 윈푸에서 열린 진린문화제를 참석한 후 중국 최대 경제도시인 심천으로 이동해 여수 섬 알리기에 나섰다.
이들은 각국 명소를 축소 집약해 '핫플'로 등장한 심천의 '세계의 창'도 둘러봤다. '세계의 창'은 지구촌 학생들의 체험 학습장으로도 인기가 높은 장소다.
준비위원들은 관광객이 몰려있는 축소된 에펠탑을 배경으로 현수막을 내걸고 '여수섬엑스포' 구호를 외치며 세계섬박람회를 홍보했다.
중국 56개 소수민족이 운집해 있는 금수중화민속촌도 방문, 여수시 섬박람회장에 어떤 내용의 컨텐츠를 반영시킬 것인가를 논의했다.
섬박람회 기간 중 배송 취약 시간에 생필품 등을 드론으로 배송하는 방안도 벤치마킹했다.
이정일 한중 문화교류단장(58)은 "여행사의 도움 없이 자체 프로그램을 기획해 수행한 이번 홍보단의 성과는 기대 이상의 수확을 거뒀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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