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체류형 농업지원센터 귀농 효과

유철웅 2024. 3. 14. 16: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의 체류형 농업지원센터가 예비 귀농인에게 인기를 끌면서 교육 이수자의 64%가 귀농하는 등 신규 농업 인력 유입에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는 구례와 고흥, 강진, 해남, 영암, 함평 등에 체류형 지원센터를 운영한 결과 최근 3년간 체류형 농업지원센터에서 교육을 이수한 693명 가운데 443명이 전남에 정착하는 등 전입률이 64%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목포]

체류형 농업지원센터(출처 : 전라남도청)


전남의 체류형 농업지원센터가 예비 귀농인에게 인기를 끌면서 교육 이수자의 64%가 귀농하는 등 신규 농업 인력 유입에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는 구례와 고흥, 강진, 해남, 영암, 함평 등에 체류형 지원센터를 운영한 결과 최근 3년간 체류형 농업지원센터에서 교육을 이수한 693명 가운데 443명이 전남에 정착하는 등 전입률이 64%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체류형 농업지원센터는 예비 귀농인이 최소 3개월에서 최대 10개월 동안 센터에 마련된 숙박시설에 생활하면서 영농교육관을 통한 이론교육은 물론 작물 재배에 대한 전문 실습교육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영농복합 지원시설입니다.

전라남도 관계자는 “지방 인구소멸과 농촌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2024년부터 매년 2개소씩 지원해 2031년까지 1시군 1지원센터가 구축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유철웅 기자 (cheolung@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