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 군사반란 후의 이야기…'1980' 메인 포스터 대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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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군사반란을 막았다면 없었을 분노를 그린 영화 '1980'이 3월 27일 개봉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1980'은 12·12 군사반란으로 서울의 봄이 오지 못한 파장 속에 놓인 한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다.
12·12 군사반란을 담은 '서울의 봄'의 결과이자 6월 항쟁을 담은 '1987'의 시작을 그린 영화 '1980'은 강신일, 김규리, 백성현, 한수연을 비롯한 주,조연의 열연과 미술 감독 특유의 디테일로 데뷔하는 강신일 감독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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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군사반란을 막았다면 없었을 분노를 그린 영화 '1980'이 3월 27일 개봉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1980'은 12·12 군사반란으로 서울의 봄이 오지 못한 파장 속에 놓인 한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에 공개된 '1980' 메인 포스터는 매캐한 연기가 그대로 느껴지는 가운데 앞에서 무자비한 폭력 진압을 하는 군인들, 뒤에서 탱크와 다수의 군인이 밀고 들어오며 포위된 갈 곳 없는 철수네 가족이 정면을 응시하고 서 있다. 5월 17일 전남도청 뒷골목에 중국 음식점을 오픈한 후 오직 행복하기만을 꿈꿨던 이들 가족은 웃음기도 모두 사라졌고 꿈도 사라진 체 그저 아무것도 할 수 없이 멍하니 응시하고 있다.
티저 포스터가 축제 분위기의 개업식을 담았다면 이번 메인 포스터는 12·12 군사반란을 막았다면 없었을 그 현장을 그대로 담으며 안타까움과 분노, 슬픔과 충격까지 고스란히 전달한다. 카피 또한 “우리의 세상이 무너졌다!”를 통해 무너져 내린 우리의 1980년을 그대로 보여줄 것을 예고하고 있다.
이렇듯 '1980'은 1980년 5월 14일에서 3일간 전남도청 앞에 모인 열망의 인파를 담아낸 그날의 한 장의 사진을 보여준 런칭 포스터, 그리고 방금 오픈해 축하 화환들이 가득한 중국 음식점을 배경으로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한 대가족이 눈길을 끈 티저 포스터에 이어 메인 포스터를 통해 시간의 순서를 관객들에게 전한다.
12·12 군사반란을 담은 '서울의 봄'의 결과이자 6월 항쟁을 담은 '1987'의 시작을 그린 영화 '1980'은 강신일, 김규리, 백성현, 한수연을 비롯한 주,조연의 열연과 미술 감독 특유의 디테일로 데뷔하는 강신일 감독이 함께한다.
영화 '1980'은 오는 3월 27일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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