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올해 장애인 하이패스 단말기 1660대 지원
노인호 기자 2024. 3. 14. 16:24
대구시는 장애인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올해 하이패스 단말기 1660대를 무상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대구시와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지난 2019년부터 장애인 하이패스 단말기 지원 사업을 진행, 지난해까지 6600여대를 무상 지원했다. 올해 지원하는 하이패스 단말기는 지문인식형 단말기 870대(약 11만원)와 일반형 단말기 790대(약5만8000원) 등이다.
장애인통합복지카드를 가지고 있는 대구시 등록 장애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단, 도로공사 장애인 단말기 지원 사업 혜택을 받은 장애인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대구경북 지역 내 한국도로공사 영업소 사무실(59개소)을 방문, 신청서를 작성하고 장애인통합복지카드, 자동차등록증, 신분증이나 주민등록등본 등 실거주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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