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다주, 생애 첫 오스카 수상 후‥“박찬욱 ‘동조자’ 자랑스럽다”[할리우드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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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하이머'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생애 첫 오스카 트로피를 안은 소감을 밝혔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지난 3월 10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오펜하이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수상 소감에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아내를 '수의사'라고 표현하며 "아내는 으르렁거리던 저를 발견했고, 저를 다시 살아나게 했다. 그것이 제가 여기에 있는 이유"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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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오펜하이머'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생애 첫 오스카 트로피를 안은 소감을 밝혔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지난 3월 10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오펜하이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수상 후 후 해외 매체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마치 아내 수잔 다우니와의 결혼식 밤 같다"고 말했다.
수상 소감에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아내를 '수의사'라고 표현하며 "아내는 으르렁거리던 저를 발견했고, 저를 다시 살아나게 했다. 그것이 제가 여기에 있는 이유"라고 말한 바 있다.
또, 수잔 다우니는 이 인터뷰에서 박찬욱 감독이 연출한 HBO 오리지널 시리즈 '동조자'를 언급하면서 "앞으로 함께 성취하고, 놀고, 창조하고 싶은 것들이 많이 있다"고 말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출연한 '동조자'는 1970년대 중반 베트남계 미국인에 대한 이야기로 4월 14일 공개를 앞두고 있다. 그 역시 '동조자'에서의 변신을 두고 "자랑스럽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시상자 키 호이 콴을 무시하는 듯한 태도로 인종 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전년도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감독 다니엘 콴, 다니엘 쉐이너트)로 같은 상을 수상한 키 호이 콴이 시상을 위해 무대에 올랐는데, 키 호이 콴의 손에 들린 트로피만 쏙 가져갈 뿐 전년도 수상자에 대한 존중의 태도를 보이지 않았다는 것.
이에 각국 네티즌들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소셜 미디어에 "키 호이 콴을 더 존중해줄 수는 없었나" "인종 차별을 멈춰라" "왜 키 호이 콴을 무시했나" "어떻게 인종차별주의자가 영웅이 될 수 있나"라고 그의 사려깊지 못한 태도를 비판했다.
뉴스엔 배효주 hyo@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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