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무 전 충남도의원, 더불어민주당 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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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을 탈당한 박상무 전 충청남도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고 조한기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박 전 도의원은 13일 조한기 민주당 서산태안 국회의원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 자유선진당 출신 인사 200여 명과 동반 입당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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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국민의힘을 탈당한 박상무 전 충청남도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고 조한기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박 전 도의원은 13일 조한기 민주당 서산태안 국회의원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 자유선진당 출신 인사 200여 명과 동반 입당을 밝혔다. 지난 1월 29일 국민의힘 탈당을 선언한지 40여 일 만이다.
박 전의원은 "윤석열 정권 출범 후 2년이 되어 가지만 제가 꿈꾸던 나라는 점점 멀어져가고 있고, 무엇보다 경제와 민생이 어렵다는 탄식을 많이 듣는다"며 "현 정부가 국민들의 바람과 다른 길을 가고 있기 때문"이라며 입당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당이 달라 조한기 후보를 지지하지 못했지만, 고향인 서산태안을 발전시키겠다는 그의 한결같은 우직함과 사람에 대한 정성과 진심을 늘 응원해왔다"며 "그의 4전5기 정치와 민주당에 입당하는 우리들의 여망이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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