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비트코인 또 사상 최고가 경신…7만3500달러 돌파

진영기 2024. 3. 1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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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14일 7만3800달러에 근접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4시 기준 7만3797.97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오후 4시 20분 기준 비트코인은 7만3331.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달 들어 처음으로 7만 달러를 돌파한 뒤 연일 고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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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14일 7만3800달러에 근접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4시 기준 7만3797.97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오후 4시 20분 기준 비트코인은 7만3331.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달 들어 처음으로 7만 달러를 돌파한 뒤 연일 고점을 높이고 있다. 1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허용되며 막대한 자금이 유입돼 가격이 오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감기가 가까워지며 상승세가 가팔라지는 모양새다. 반감기는 비트코인 채굴 시 보상 규모가 절반으로 줄어드는 시기를 말한다. 반감기의 주기는 약 4년인데, 앞선 3번의 반감기마다 비트코인 가격은 급등했다. 비트코인은 내달 반감기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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