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교원, 최근 3년 국립대 11곳 중 징계위 회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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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 11곳 중 경북대학교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교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이 국립대 11곳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교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경북대학교가 징계 회부 39건으로 국립대 중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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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국립대 11곳 중 경북대학교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교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이 국립대 11곳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교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경북대학교가 징계 회부 39건으로 국립대 중 가장 많았다.
이어 전북대 36건, 부산대 29건, 서울대 26건, 충남대 26건 순이었다.
징계 회부 건수를 연도별로 살펴보면 경북대학교는 2021년 15건, 2022년 12건, 지난해 12건으로 지난 3년간 총 39건으로 집계됐다.
징계위원회 처분 결과를 살펴보면 해임 2건, 정직 6건 등 중징계가 8건, 감봉 6건, 견책 6건 등 경징계는 12건이었고 불문, 보류 등 기타가 19건이다.
징계 사유 '음주운전'은 2022년 1건이었고 이에 대한 처분은 보류였다.
강득구 의원은 "국립대학 교육을 이끌어나가는 국립대 교원에게는 사회적으로 보다 높은 도덕성이 요구된다"며 "징계위원회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징계 사유 경중에 따라 그에 맞는 적절한 처분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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