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벚꽃 마라톤대회 역대 최다…다른 지역 신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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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합천군에서 열리는 합천 벚꽃 마라톤대회가 전국을 대표하는 품격 있는 마라톤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4일 합천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 3월 7일까지 제23회 합천 벚꽃 마라톤대회(이하 벚꽃 마라톤) 참가 신청을 받았다.
이를 통해 벚꽃 마라톤대회가 전국을 대표하는 품격 있는 마라톤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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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영신 기자] 경상남도 합천군에서 열리는 합천 벚꽃 마라톤대회가 전국을 대표하는 품격 있는 마라톤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4일 합천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 3월 7일까지 제23회 합천 벚꽃 마라톤대회(이하 벚꽃 마라톤) 참가 신청을 받았다. 벚꽃 마라톤은 오는 31일 5km, 10km, 하프, 풀코스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벚꽃 마라톤은 수려한 황강 언저리를 따라 벚꽃백리길을 달려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벚꽃 마라톤에는 총 1만 3102명이 신청해 역대 최다 신청을 기록했다. 마라톤 동호인들이 얼마나 벚꽃 마라톤대회를 기다렸는 지를 증명하고 있다.
게다가 다른 지역 참가자가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벚꽃 마라톤의 전망도 긍정적이다. 참가 현황은 지역주민보다 관외 참가자가 더 많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과 전라권도 지난해보다 32% 증가한 760명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10km 이상 코스에서 총 4867명이 신청해 14%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를 통해 벚꽃 마라톤대회가 전국을 대표하는 품격 있는 마라톤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올해 대회는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 티셔츠를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했다. 10km 이상 참가자에게는 영호진미 쌀(1kg)이 추가로 지급된다. 30명 이상 단체참가팀에는 단체부스와 지역의 특색있는 먹거리도 제공한다.
경품은 세탁기, TV, 지역 특산품 등 푸짐하게 준비한다. 합천황토 한우 무료 시식회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해 전국의 마라토너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합천군은 이번 합천 벚꽃 마라톤대회가 마라토너뿐만 아니라 관광객까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윤철 경상남도 합천군수는 “이번 대회는 과거 대회를 통해 나타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좋았던 점은 강화해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벚꽃 마라톤과 함께 합천의 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합천=류영신 기자(ysryu@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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