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형 해수장관 "HMM 재매각, 관련부서와 시기와 방법 논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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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재매각과 관련해 강도형 해수부장관은 "시기와 방법 등을 관련부서와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14일 기자단 간담회에서 "HMM에 대한 의견을 관련부서 및 관계부처와 시기와 방법 등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러한 것들이 정해졌을 때 같이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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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재매각과 관련해 강도형 해수부장관은 "시기와 방법 등을 관련부서와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14일 기자단 간담회에서 "HMM에 대한 의견을 관련부서 및 관계부처와 시기와 방법 등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러한 것들이 정해졌을 때 같이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번 민생토론회 사후브리핑에서 적절한 시기가 오면 재매각 방법이나 시기 등을 말씀드리겠다는 얘기를 했는데 그것이 현재 계획이 없다는 것처럼, 부정적으로 보도된 측면이 있었다"고 부연했다.
이날 새벽 발생한 통영 어선 사고와 관련해 강 장관은 "엄중한 상황으로 판단한다"며 "사고에 대한 수습과 유족분들과 현안에 대응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먼저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새벽 4시 15분쯤 경남 통영시 좌사리도 남서방 약 2.3해리 해상에서 쌍끌이대형저인망어선 '제102해진호(139t)'가 전복됐다.
이 사고로 배에 타고 있던 한국인 4명과 외국인 7명 등 모두 11명 가운데 한국인 3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나머지 6명은 구조됐다.
해양수산비서관제도의 부활과 관련에 강 장관은 "시민사회나 지자체 대부분 해양수산인들이 해양수산비서관제도 부활에 동의한다"며 "이런 부분에서 의견을 전달하는 부분도 제 역할 중 하나이고 여러 가지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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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손경식 기자 chilj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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