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송파구 전셋값 상승 전환

2024. 3. 1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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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가격이 15주 연속 하락하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 아파트는 4주 연속 상승을 기록했다.

서울은 0.02% 하락하며 14주 연속 내림세가 지속됐다.

특히 25개 자치구 중 성동구는 5주 연속으로 가장 큰 폭(0.27%)으로 상승했다.

지난 2주 연속 하락하던 강남구와 송파구 전세가도 상승으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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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시황

전국 아파트 가격이 15주 연속 하락하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 아파트는 4주 연속 상승을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7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3월 첫째 주(4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0.05% 하락했다. 지난해 11월 다섯째 주부터 15주 연속 내림세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은 0.02% 하락하며 14주 연속 내림세가 지속됐다. 하지만 송파구는 강보합을 기록한 2월 둘째 주 이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국 전세가격지수는 0.03% 상승했다. 수도권과 서울 모두 0.08% 상승했다. 서울의 경우 지난해 1월 둘째 주(0.08%)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특히 25개 자치구 중 성동구는 5주 연속으로 가장 큰 폭(0.27%)으로 상승했다. 지난 2주 연속 하락하던 강남구와 송파구 전세가도 상승으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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