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컴퓨팅' 이노그리드, 몸값 저울질 [위클리 마켓]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월 셋째주에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이노그리드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과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노그리드는 이달 12~18일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암 정밀 분석과 조기 진단을 주력으로 하는 아이엠비디엑스도 이달 14~20일 수요예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삼현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649.11대1을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월 셋째주에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이노그리드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과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노그리드는 이달 12~18일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총 공모 주식 수는 60만주로, 희망 공모가 범위는 2만9000~3만5000원이다. 이를 기반으로 한 공모 규모는 174억~210억원, 예상 시가총액은 1317억~1590억원이다. 이어 오는 20~21일 일반청약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국투자증권이 상장을 주관한다.
이노그리드는 2006년 설립된 클라우드 전문기업이다. 2011년 자체 개발한 올인원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 '클라우드잇(Cloudit)'을 출시했다. 이후 2018년 오픈스택 기반의 '오픈스택잇(OpenStackit)', 2020년 멀티 클라우드 운영관리 솔루션 '탭클라우드잇(TabCloudit)', 2021년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 환경을 위한 서비스형 플랫폼(PaaS) 솔루션 'SE클라우드잇(SECloudit)' 등을 선보이며 기술과 노하우를 축적했다.
암 정밀 분석과 조기 진단을 주력으로 하는 아이엠비디엑스도 이달 14~20일 수요예측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모가 희망 범위는 7700~9900원이다. 이를 기준으로 공모 규모는 192억~248억원, 예상 기업 가치는 1101억~1416억원이다. 미래에셋증권이 상장 주관사를 맡았다. 아이엠비디엑스는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기반의 액체생검 진단 기업이다. 특히 자체 개발한 정밀의료 진단 제품 '알파리퀴드'로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AZ) 본사와 동반진단(CDx) 계약을 체결했다. 알파리퀴드는 서울대병원, 삼성의료원, 국립암센터 등 국내 33개 병원에서 환자와 정상인을 대상으로 사용되고 있다.
자동차 부품 업체 삼현은 오는 21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앞서 삼현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649.11대1을 기록했다. 희망 범위(2만~2만5000원) 상단을 20% 초과한 3만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공모 규모는 600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3171억원 규모가 될 예정이다.
[오대석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방재승 서울의대 비대위원장 인터뷰 “의료개혁은 의사단체가 미루다 곪아터진 문제” - 매일경
- 태영건설 매매거래 정지…기업개선안 제출 한달 미뤄 - 매일경제
- 내일 주목해야 할 2차전지 대장주는? 외국인 연속 매수 + AI도 추천 - 매일경제
- 1명이 1만개씩 검사…요즘 24시간 일하는 곳, 이유가 ‘짝퉁’ 때문이라는데 - 매일경제
- 개미 요구 화답한 금감원장 …"초단타 공매도 조사" - 매일경제
- “의료개혁 미룬 의사들부터 반성해야”…서울의대 비대위원장의 고백 - 매일경제
- '마용성광동' 총성 울렸다 … 한강벨트 색깔 바뀌나 - 매일경제
- 이정재가 돈 넣으니 정치테마주?…이틀새 60% 폭등한 ‘이 종목’ - 매일경제
- ‘파란눈 미스춘향’ 나올까…외국인 제한 풀고 ‘글로벌 뮤즈상’ 신설 - 매일경제
- 이정후, 24년 MLB 신인왕 거론...MLB닷컴 “어느새 좋아하는 선수가 될지도”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