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산불용 대형 헬기 신규 도입…기존 담수량 두배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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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가 산불 화재에 초기 진압력을 높이기 위해 대형 헬기를 신규로 도입했다.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새로 도입된 대형 헬기는 카모프 KA-32A로 담수량은 3000리터급으로 기존 보유 헬기에 비해 두배 이상이다.
김 지사는 "헬기가 적기에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사전 점검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산불 발생 시 신속한 판단이 가장 중요한 만큼 섣부른 자체진화 판단으로 헬기지원요청이 지연돼 대형 산불로 번지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 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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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산불 화재에 초기 진압력을 높이기 위해 대형 헬기를 신규로 도입했다.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새로 도입된 대형 헬기는 카모프 KA-32A로 담수량은 3000리터급으로 기존 보유 헬기에 비해 두배 이상이다.
특히 배면물탱크가 장착돼 기존 물버킷에 비해 안전하고 정밀한 진화가 가능해졌다.
신규 대형 임차헬기의 임차기간은 봄(2월~5월), 가을(11월~12월)기간 2년이다. 소방안전교부세 13억 4400만 원, 도비 20억 1600만 원으로 총 33억 6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김진태 도지사는 이날 신규 임차 헬기가 배치된 강릉 환동해특수대응단을 방문했다.
김 지사는 “헬기가 적기에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사전 점검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산불 발생 시 신속한 판단이 가장 중요한 만큼 섣부른 자체진화 판단으로 헬기지원요청이 지연돼 대형 산불로 번지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 달라” 고 당부했다.
한편 도내 산불대응을 위한 헬기는 임차헬기까지 포함해 총 26대로 초대형 헬기 2대, 대형 헬기 8대, 중형 12대, 소형 4대이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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