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형 해수부 장관 "어촌소멸 대응 전략 융합…민생안정·균형발전"

박성환 기자 2024. 3. 14. 1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14일 소멸 위기에 몰린 어촌을 살리기 위한 정책과 관련해 "어촌소멸 대응을 위해 파편적이었던 전략을 융합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장관은 "정책적으로는 우선 지역민들과 정주민들의 의견을 담아 실효적으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실질적 아이디어와 정책들이 해수부 정책에 담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복지개선이나 소득증대, 정주여건 개선 등에 대한 부분도 실질적으로 이뤄지고, 청년들이 다시 어촌으로 돌아갔을 때 멋지게 사업할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HMM 재매각, 관련 부처와 시기·방법 논의 중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2024.03.06.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14일 소멸 위기에 몰린 어촌을 살리기 위한 정책과 관련해 "어촌소멸 대응을 위해 파편적이었던 전략을 융합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장관은 이날 해수부 출입기자단과 간담회에서 "민생안정과 균형발전이라는 콘셉트가 담겨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장관은 "정책적으로는 우선 지역민들과 정주민들의 의견을 담아 실효적으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실질적 아이디어와 정책들이 해수부 정책에 담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복지개선이나 소득증대, 정주여건 개선 등에 대한 부분도 실질적으로 이뤄지고, 청년들이 다시 어촌으로 돌아갔을 때 멋지게 사업할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강 장관은 HMM(옛 현대상선) 재매각 여부와 관련해 "적절한 시기가 오면 재매각 방법이나 시기 등 충분히 말씀드리겠다는 얘기 했는데, 현재 계획이 없다는 것처럼 부정적으로 보도된 측면 있다"며 "관련 부서 및 관계 부처, 시기와 방법 등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HMM 매각은 지난달 6일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던 하림그룹이 매각 측인 KDB산업은행·한국해양진흥공사와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최종 결렬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