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형 해수부 장관 "어촌소멸 대응 전략 융합…민생안정·균형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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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14일 소멸 위기에 몰린 어촌을 살리기 위한 정책과 관련해 "어촌소멸 대응을 위해 파편적이었던 전략을 융합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장관은 "정책적으로는 우선 지역민들과 정주민들의 의견을 담아 실효적으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실질적 아이디어와 정책들이 해수부 정책에 담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복지개선이나 소득증대, 정주여건 개선 등에 대한 부분도 실질적으로 이뤄지고, 청년들이 다시 어촌으로 돌아갔을 때 멋지게 사업할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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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14일 소멸 위기에 몰린 어촌을 살리기 위한 정책과 관련해 "어촌소멸 대응을 위해 파편적이었던 전략을 융합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장관은 이날 해수부 출입기자단과 간담회에서 "민생안정과 균형발전이라는 콘셉트가 담겨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장관은 "정책적으로는 우선 지역민들과 정주민들의 의견을 담아 실효적으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실질적 아이디어와 정책들이 해수부 정책에 담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복지개선이나 소득증대, 정주여건 개선 등에 대한 부분도 실질적으로 이뤄지고, 청년들이 다시 어촌으로 돌아갔을 때 멋지게 사업할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강 장관은 HMM(옛 현대상선) 재매각 여부와 관련해 "적절한 시기가 오면 재매각 방법이나 시기 등 충분히 말씀드리겠다는 얘기 했는데, 현재 계획이 없다는 것처럼 부정적으로 보도된 측면 있다"며 "관련 부서 및 관계 부처, 시기와 방법 등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HMM 매각은 지난달 6일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던 하림그룹이 매각 측인 KDB산업은행·한국해양진흥공사와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최종 결렬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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