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 시각장애인 복지시설에 96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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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은 14일 울주군 언양읍에 위치한 시각장애인 복지시설인 광명원에 후원금 960만 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시각장애인 17명이 광명원에서 생활하는데 사용되는 가스, 전기, 수도와 같은 1년치 에너지 요금에 사용된다.
현대미포조선은 광명원에서 20년째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미포조선 봉사단체인 조약돌회 회원들은 매월 셋째 주 일요일마다 광명원을 찾아 점심식사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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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봉사단체 '조약돌회'는 20년째 봉사 이어가
현대미포조선은 14일 울주군 언양읍에 위치한 시각장애인 복지시설인 광명원에 후원금 960만 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시각장애인 17명이 광명원에서 생활하는데 사용되는 가스, 전기, 수도와 같은 1년치 에너지 요금에 사용된다.
지난 1999년 설립된 광명원은 점자 교육과 음악 치료, 나들이 지원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의 재활을 돕고 있다.
최근 생활 물가와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공공요금 납부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앞서 현대미포조선은 지난 2021년과 2022년 HD현대1%나눔재단과 함께 총 1600만 원의 시설개선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어 지난해와 올해 각각 960만 원씩 총 1920만 원의 공공요금을 지원했다.
현대미포조선은 광명원에서 20년째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미포조선 봉사단체인 조약돌회 회원들은 매월 셋째 주 일요일마다 광명원을 찾아 점심식사을 제공하고 있다.
또 시설물 정비와 청소, 빨래를 도우며 지난 20년간 시각장애인들에게 한결같은 '벗'이 되어주고 있다.
김예서 광명원 원장은 "조약돌회를 비롯한 현대미포조선 직원들이 광명원에서 복지사와 장애인들이 손대기 힘든 일들을 먼저 찾아 해결해 줘, 눈길이 닿는 곳마다 따뜻한 마음이 묻어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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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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