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희 영암군수 “어르신 의료사각지대 해소 노력할 것”

2024. 3. 14. 15: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승희 영암군수가 지난 13일 군서면 죽정마을경로당 '우리동네 군민주치의' 현장을 방문해 공중보건의사와 주민을 만나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민선 8기 영암군이 시행하고 있는 우리동네 군민주치의는, 매주 수요일마다 11개 읍·면 마을 경로당을 공중보건의사와 보건소 직원 등이 순회하며 맞춤형 건강 검진을 해주는 정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리동네 군민주치의 현장 방문
우승희 영암군수가 지난 13일 군서면 죽정마을경로당 ‘우리동네 군민주치의’ 현장을 방문했다. 사진제공ㅣ영암군
우승희 영암군수가 지난 13일 군서면 죽정마을경로당 ‘우리동네 군민주치의’ 현장을 방문해 공중보건의사와 주민을 만나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민선 8기 영암군이 시행하고 있는 우리동네 군민주치의는, 매주 수요일마다 11개 읍·면 마을 경로당을 공중보건의사와 보건소 직원 등이 순회하며 맞춤형 건강 검진을 해주는 정책이다.

영암군은 지난 2023년 12월 현재 어르신 인구 비율 29.2%인 초고령사회로 분류돼, 어르신 맞춤 건강증진사업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군민주치의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군민주치의와 보건소 직원들은 혈압, 혈당 등 기초검사를 바탕으로 건강상담, 만성질환 관리, 국가건강검진, 심뇌혈관 예방 교육, 치매 조기검진 등을 안내하고 있다.

나아가 지역 병·의원 연계 만성질환 관리를 포함해 한방 침 서비스, 틀니 관리 등도 해주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한 분의 어르신도 의료사각지대에 있지 않도록 군민주치의 제도의 폭과 깊이를 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23년 영암군은 군민주치의 시범사업으로 3개월간 4281명 어르신을 돌봤다.

스포츠동아(영암)|박성화 기자 localhn@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