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 호랑이 잡고 4연승…‘장단 13안타’ 두산, 홈에서 KIA에 7-2 승리 [SS잠실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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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단 13안타 폭발.
두산은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범경기 KIA와 홈경기에서 7-2로 승리했다.
리드오프로 나선 정수빈 3타수 3안타 2타점으로 승리의 선봉장이 됐고, 라모스 3타수 1안타 2타점, 김재환 3타수 2안타 1타점, 강승호 3타수 1안타 2타점 등 타선이 골고루 활약했다.
경기 후 두산 이승엽 감독은 "시범경기임에도 활발한 타격으로 승리한 점은 의미가 있다"며 미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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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단 13안타 화력 폭발
시범경기 4연승 질주
[스포츠서울 | 잠실=황혜정 기자] 장단 13안타 폭발. 곰이 호랑이를 잡고 시범경기 4연승을 질주했다.
두산은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범경기 KIA와 홈경기에서 7-2로 승리했다.
투수진이 나란히 호투했지만, 타선이 KIA 선발 제임스 네일을 두드린게 컸다. 이날 두산 타선은 네일에 8안타를 몰아쳤다. 네일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3.1이닝 만에 6실점, 조기강판했다.
리드오프로 나선 정수빈 3타수 3안타 2타점으로 승리의 선봉장이 됐고, 라모스 3타수 1안타 2타점, 김재환 3타수 2안타 1타점, 강승호 3타수 1안타 2타점 등 타선이 골고루 활약했다. 김재환은 결승 2루타를 뽑아냈다.
경기 전 두산 이승엽 감독이 “타선이 더 받쳐준다면, 강팀 평가에 어울리는 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는데, 이날 타선이 활활 타오르며 이 감독의 걱정을 덜어줬다.
투수진은 곽빈(1.2이닝 무실점), 박신지(1.1이닝 무실점)가 호투했고, 이병헌 박정수 김명신 최종인 박치국 정철원이 차례로 나와 1이닝씩 점검했다.
KIA는 선발 네일이 부진했고, 타선도 단 3안타를 뽑는데 그쳤다. 5회 등판한 이의리가 4이닝 동안 사사구 2개만 내주며 무실점 호투한게 위안이었다. 이의리는 미처 다 올라오지 못한 구속에도 삼진을 7개나 솎아내는 저력을 보였다.
경기 후 두산 이승엽 감독은 “시범경기임에도 활발한 타격으로 승리한 점은 의미가 있다”며 미소지었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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