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소상공인 지원으로 민생경제 회복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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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고물가와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의 지역상권 활성화 기반 구축,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과 온라인 성장기반 확대, 소상공인 경영지원 강화를 위해 총 788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3D프린터기 등 디지털기기 구입비용을 지원하는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총 113개소에 업체당 최대 2백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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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 특색을 반영한 거점공간 조성(인프라) 등 환경개선과 함께 특화상품·브랜드 개발 등 콘텐츠 중심의 활성화를 종합적으로 추진하여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상권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상권당 5년간 최대 100억원을 지원하며 올해에는 △함양 한들상권 △창원 진해 군항상권 △밀양 원도심 햇살문화상권 등 3개소에 57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2025년도 공모사업도 현재 진행 중이다. 또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일정 지역 내(1km) 점포가 밀집된 소규모 상권을 대상으로 간판정비, 안전보행로 조성, 스마트가로등 설치 등 3개소를 선정하여 총 7억원을 지원한다.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3D프린터기 등 디지털기기 구입비용을 지원하는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총 113개소에 업체당 최대 2백만원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금융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정책자금 2000억원을 저금리로 융자 지원한다. 특히, 금융취약 소상공인을 위해 대환대출 자금 100억원을 지원하여 고금리로 일시적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희망두드림 자금 300억원을 지원한다.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지원 사업'으로 △내외부 인테리어 개선 △입식 테이블 교체 △화장실 개선 △안전시스템 설치 등 750개소 사업장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200만 원도 지원한다.
성흥택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도내 45만 소상공인은 민생경제를 지탱하고 지역공동체를 활기차게 만드는 소중한 분들"이라며 "앞으로 소상공인과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소상공인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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