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북미 농기계 시장점유율 10%로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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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플랫폼 기업 대동(대표 김준식·원유현)이 올해 트랙터 등 농기계 북미 시장점유율을 10%로 높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글로벌사업 전문가인 박준식 부사장(사진)을 미국과 캐나다 법인을 아우르는 북미법인장으로 임명했다.
대동은 1985년 수출 브랜드 '카이오티(KIOTI)' 미국 판매를 시작으로 1993년 북미법인 대동USA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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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플랫폼 기업 대동(대표 김준식·원유현)이 올해 트랙터 등 농기계 북미 시장점유율을 10%로 높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글로벌사업 전문가인 박준식 부사장(사진)을 미국과 캐나다 법인을 아우르는 북미법인장으로 임명했다. 대동은지난해 100마력 이하 북미 트랙터 시장점유율 8.3%로 3위를 차지하며 1군 브랜드로 진입했다.
대동은 커스터머비즈(C/Biz) 부문장인 박 부사장을 북미법인장으로, 사업혁신부문장 윤치환 전무를 북미법인 경영총괄로 각각 임명했다.
박 부사장은 영국 브리티시텔레콤(BT) 동아시아총괄 이사, KT G&E부문 글로벌사업본부장을 거쳐 2021년 대동에 합류해 2022년 국내외 영업을 총괄하는 C/Biz부문장을 맡았다. 풍부한 해외경험을 바탕으로 유럽, 호주,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신시장 공략해 성장을 이끌었다. 윤 전무는 현대모비스 아중동 법인장, 현대캐피탈 해외사업관리실장, 유럽법인장, 미국 OEM파트너십 대표를 역임한 글로벌사업 전문가로 지난해 말 대동에 합류했다.
대동은 1985년 수출 브랜드 ‘카이오티(KIOTI)’ 미국 판매를 시작으로 1993년 북미법인 대동USA를 설립했다. 대동USA는 트랙터에서 출발해 제로턴모우어, 다목적운반차(UTV), 소형건설장비 등을 판매해 시장지배력을 높이고 있다. 코로나19 시기 취미농업인(Hobby Farmer)의 증가로 대폭 성장한 60마력 이하 트랙터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해 지난해 3위에 올랐다. 또 연결매출도 2020년 4236억원에서 2022년 8321억원으로, 2년만에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대동은 “이번 인사를 통해 북미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농업 및 농기계솔루션 기업으로 사업을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유재훈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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