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상반기 중 신속집행 예산 54%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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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은 신속 집행 대상액 3564억원 중 54.4%인 1940억원을 올해 상반기 집행목표액으로 설정,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올해 상반기 신속 집행이 고물가·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소비 둔화와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고 민간 투자와 소비를 촉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대내외적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신속 집행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고 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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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단양군은 신속 집행 대상액 3564억원 중 54.4%인 1940억원을 올해 상반기 집행목표액으로 설정,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올해 상반기 신속 집행이 고물가·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소비 둔화와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고 민간 투자와 소비를 촉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매주 신속 집행 점검 보고회로 사업별 실적과 전망을 점검하고, 집행률 제고 방안을 모색하고, 5억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사업 집행 현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군수 주재 회의를 개최해 집행 부진 10% 이하 사업을 점검, 신속 집행 대상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시설비 사업 등의 선금 추가집행 대상 사업을 발굴해 애초 계획된 목표 금액 이상을 집행할 수 있도록 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대내외적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신속 집행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고 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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