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자율반등 매수에 4거래일만에 반등…닛케이지수 0.29%↑

박준호 기자 2024. 3. 1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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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일본 증시의 대표 지수인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4거래일만에 반등했다.

이날 닛케이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1.41포인트(0.29%) 상승한 3만8807.38로 거래를 마쳤다.

시장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연초부터 주가 상승을 지탱해온 기업 실적의 확대라는 일본 주식의 펀더멘털은 변하지 않았다는 견해가 많기 때문에 하락하고 있어도 비관적인 분위기는 별로 느껴지지 않았다고 닛케이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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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일본 도쿄의 한 증권회사에서 닛케이225지수를 보여주는 전자 주식시황판. 2024.03.14.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14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일본 증시의 대표 지수인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4거래일만에 반등했다.

이날 닛케이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1.41포인트(0.29%) 상승한 3만8807.38로 거래를 마쳤다.

도쿄증권 주가지수(TOPIX)는 전장에 비해 13.08포인트(0.49%) 뛴 2661.59로 폐장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날 보다 115.10포인트(0.48%) 오른 2만4047.43으로 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최근 일본 증시의 하락세가 계속 되자, 자율적 반등을 노린 매수세가 우세했다.

미 주가지수 선물이 일본 시간으로 14일에 견조하게 추이한 것이 증시에 버팀목이 됐다. 오전에는 전날 미국 하이테크주 약세를 배경으로 반도체 관련 종목을 중심으로 매도가 우세해, 하락폭은 장중 한때 300포인트에 육박했다.

닛케이지수는 오후 들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시장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연초부터 주가 상승을 지탱해온 기업 실적의 확대라는 일본 주식의 펀더멘털은 변하지 않았다는 견해가 많기 때문에 하락하고 있어도 비관적인 분위기는 별로 느껴지지 않았다고 닛케이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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