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하다 피 흘린 채 쓰러진 예비신랑…목숨 구한 35년차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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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을 잃고 길가에 쓰러진 20대 남성이 출근 중이던 35년 차 경찰관의 신속한 대처로 목숨을 구했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소속 권영철 경감은 전날 오전 8시20분 송파구 가락동 소재 한 건축사무소 앞에서 쓰러진 20대 남성 A씨를 발견했다.
권 경감의 빠른 대처로 의식을 되찾은 A씨는 인근 삼성서울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며 현재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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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을 잃고 길가에 쓰러진 20대 남성이 출근 중이던 35년 차 경찰관의 신속한 대처로 목숨을 구했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소속 권영철 경감은 전날 오전 8시20분 송파구 가락동 소재 한 건축사무소 앞에서 쓰러진 20대 남성 A씨를 발견했다. 권 경감은 이날 '가족 사랑의 날'을 맞아 평소보다 여유 있게 출근하던 중이었다.
A씨는 얼굴에 피를 흘린 채 자가호흡 없이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 권 경감은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고 119 구급대가 올 때까지 15분간 호흡 회복을 도왔다.
권 경감의 빠른 대처로 의식을 되찾은 A씨는 인근 삼성서울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며 현재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이라고 한다.
권 경감은 "숙지하고 있던 심폐소생술로 시민을 구해 보람을 느낀다"며 "예비 신랑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so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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