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대체자 찾았다! 이강인 새 파트너는 맨유 에이스…이적료 1,264억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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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생제르맹(PSG)이 킬리앙 음바페(25) 대체자 물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14일(한국시간) "PSG는 지난 2022년에 이어 또다시 마커스 래쉬포드(2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PSG는 올여름 래쉬포드의 영입을 위해 7,500만 파운드(약 1,264억 원)의 이적료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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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이 킬리앙 음바페(25) 대체자 물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14일(한국시간) “PSG는 지난 2022년에 이어 또다시 마커스 래쉬포드(2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올여름 이적 가능성이 높은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오는 6월 PSG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계약에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는 레알 마드리드가 거론된다. 지난 2022년부터 음바페의 영입을 추진한 레알은 올여름이 그를 데려올 절호의 기회라고 판단하고 있다.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영국 매체 ‘BBC’를 비롯한 복수의 매체는 음바페가 이미 레알과 연봉 1,500만 유로(약 215억 원)의 5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PSG도 음바페 없는 다음 시즌은 준비하고 있다.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머지않아 어느 시점에 우리는 음바페 없이 뛰는 것에 익숙해져야 만한다”라며 작별 가능성을 암시하기도 했다.
대체자 물색 작업까지 마쳤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PSG는 올여름 래쉬포드의 영입을 위해 7,500만 파운드(약 1,264억 원)의 이적료를 제안했다.
래쉬포드는 맨유의 성골 공격수로 잘 알려져 있다. 맨유 유소년 팀 출신으로 지난 2017년 일찌감치 1군 데뷔까지 성공하며 구단과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지난 시즌 마침내 잠재력이 폭발하기도 했다. 래쉬포드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56경기 30골을 작렬하며 월드클래스 윙어라는 평가를 받았다.
올시즌까지 활약이 이어지지는 못했다. 34경기 7골이라는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 시즌과 같은 골 결정력이 사라졌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축구 외적인 문제도 불거졌다. 래쉬포드는 지난 1월 뉴포트 카운티와의 잉글랜드 FA컵 64강전을 앞두고 클럽 방문 이후 꾀병으로 훈련에 불참한 사실이 드러나며 비판의 대상이 됐다.
이 틈을 PSG가 파고들었다. ‘미러’는 “PSG는 올시즌 그라운드 안팎에서 어려움을 겪은 래쉬포드를 데려올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래쉬포드의 가치는 1억 파운드(약 1,686억 원)로 알려져 있지만 7,500만 파운드만으로도 맨유를 설득할 가능성은 충분하다”라고 내다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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